▲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신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이 2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뇌사자 장기 이송의 신속하고 효율적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손잡고 뇌사자 적출장기의 이송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2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조신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뇌사자 적출장기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이식수술에 필요한 장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장기이송용 아이스박스의 기내 반입과 안전한 이송을 돕고 빠른 이송이 가능하도록 좌석 배치에 협조하기로 했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장기 이송을 위해 전체 공항지점과 운항 및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업무지침을 배포해 협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