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민주당 다음 대선주자 적합도 31%로 1위, 이낙연 16%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2-02 16:4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31%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후보들과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서치뷰는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군을 대상으로 다음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를 고른 응답이 31%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민주당 다음 대선주자 적합도 31%로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1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7%포인트 낮아진 16%로 집계됐다. 이 지사와 이 대표 사이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포인트 오른 6%로 집계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4%, 박용진 민주당 의원 2%, 최문순 강원도지사 2%, 이광재 민주당 의원 2%,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1%, 염태영 수원시장 1% 등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4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30%의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정세균 총리 9%, 추미애 전 장관 6%, 김부겸 전 장관 2%, 임종석 전 실장 2%, 박용진 의원 1%, 최문순 지사 1%, 이광재 의원 1% 등이다.

범보수진영 다음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2%)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11%), 유승민 전 의원(9%) 등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6%, 원희룡 제주도지사 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 홍정욱 전 의원 3%,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3%,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2% 등으로 집계됐다.

보수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20%로 가장 높았다. 안철수 대표는 13%로 조사됐다.

이밖에 유승민 전 의원 7%, 오세훈 전 시장 6%, 황교안 전 대표 6%, 원희룡 지사 4%, 홍정욱 전 의원 4%, 김동연 전 부총리 4%, 김종인 위원장 2%, 김태호 의원 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오늘 의뢰로 1월28~31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