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대표 이석희 "올해는 성과급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02 16:1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 성과급에 관한 사내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해 올해는 더 많은 성과급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석희 사장은 이날 사내 메시지를 통해 "초과이익분배금(PS) 수준이 구성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여러분들의 아쉬움과 실망감이 나오는 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좋은 성과를 내서 기대에 부응하는 초과이익분배금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8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희</a> "올해는 성과급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또한 이 사장은 "연중에 초과이익분배금 예상 수준과 범위에 관해 소통을 확대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연봉의 20% 수준의 초과이익배분금을 지급한다고 1월28일 공지했다. 초과이익배분금은 전년도 이익이 목표를 초과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성과급을 말한다. 

이번 초과이익배분금을 두고 SK하이닉스 내부에서는 실적이 좋았는데도 성과급이 너무 적다는 불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과이익배분금 산정방식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말도 나왔다.

이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전부 반납해 임직원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양식품 주당 2200원 중간 현금배당 결정, 모두 164억 규모  
DS투자 "시프트업 니케 지속 성장 입증이 중요, 내년까지 신작 없어"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서남부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추진, 국영기업과 제휴
한화투자 "시프트업 신작 공백기 시작, 단기 주가 방향은 니케 매출이 결정"
신세계백화점 '1위 롯데' 추월 시도, 박주형 내수 부진에도 차별화에 투자
삼성생명 '요양사업 자회사' 설립 길 열려, 시니어 사업 본격 진출 기대
한화투자 "CJ제일제당 단기간에 실적 모멘텀 기대 어려워, 투자 관망세 유효"
한화투자 "엔씨소프트 구작 IP 매출 견조함 확인, 아이온2 흥행 가능성 높아"
'집사게이트' 핵심 김예성 공항에서 체포, "특검 조사 성실히 임할 것"
키움증권 "코스맥스 국내는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 해외는 지켜볼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