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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월부터 유니폼 완전 폐지, 윤종원 직원 건의 수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31 18: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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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유니폼 착용을 완전히 폐지한다.

3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영업점과 본점 직원들의 근무복장을 자율화한다.
 
IBK기업은행 2월부터 유니폼 완전 폐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직원 건의 수용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

기업은행에서는 그동안 행원급 여직원은 유니폼을 입었다. 2월부터 모든 직원이 정장과 간편 근무복(비즈니스 캐주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입으면 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한 직원이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에 근무복장 자율화를 건의하는 '소통엽서'를 보낸 뒤 복장 자율화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소통엽서는 직원들이 엽서를 통해 각종 의견을 전달하면 윤 행장이 기업은행 인트라넷을 통해 직접 답변하는 소통창구다.

기업은행은 복장 자율화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까지 본점과 영엄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 ‘비즈니스 캐주얼 데이(day)’를 시행했다.

직원들뿐만 아니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도 근무복장 자율화에 많은 지지를 보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직원들로부터 근무복장 자율화로 자율성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높일 수 있었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말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 앞서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은 이미 복장을 자율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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