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이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온은 2월1일에 ‘2월 퍼스트먼데이’를 진행한다고 1월31일에 밝혔다.
▲ 2월1일에 퍼스트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는 롯데온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사진. <롯데온> |
퍼스트먼데이는 롯데온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가장 큰 정기세일이다.
2월 행사에서는 그동안 구매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쇼핑 각 사업부와 협업해 할인혜택을 더욱 확대한다.
롯데온은 인기 브랜드 51개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입생로랑, 설화수, 써스데이아일랜드 등 주요 브랜드의 할인폭을 넓혔고 일부 품목에 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온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스마트픽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설 명절에 맞춰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CJ 스팸마일드 8호’를 2만7900원에, ‘청정원 행복 선물세트’를 1만3천 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20포)’를 3만7440원 등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이슈 상품 할인 이벤트로 최신형 ‘애플 에어팟 프로’를 23만8770원에 판매하며 카드사별로 5%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엘포인트 7500점도 적립해 준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행사 당일에 사용이 가능한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간편 결제수단인 엘페이로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롯데온은 이번 퍼스트먼데이부터 행사기간 이후 2월5일까지 ‘애프터파티’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애프터파티에서는 퍼스트먼데이 때보다 참여 브랜드 수와 할인혜택을 60%가량 축소해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