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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정의선 최태원 구광모 작년 연말 또 만나, 정례회동 가능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1-29 1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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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그룹 총수가 지난해 연말 비공개로 모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20년 12월 말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났다.

4대그룹 총수는 2020년 하반기에만 9월, 11월에 이어 12월까지 세 차례 모였다. 12월 모임은 정의선 회장이 서울의 한 식당으로 세 명의 총수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이들은 4차산업혁명과 모빌리티, 인공지능, 배터리 등 주요 사업분야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4대 그룹은 신사업 분야에서 인수합병과 합작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고 LG전자는 마그마와 전기차부품 합작법인을 세운다.

SK그룹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에 1조6천억 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도 대규모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이외에 최태원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대와 관련한 말도 오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태원 회장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후임으로 2월1일 단독 추대된다.

재계는 4대그룹 총수 회동이 관행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4대그룹 총수 모임은 휴식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새해 첫 모임의 주최자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그룹 총수가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가 큰 만큼 이 부회장 없이 3인이 모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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