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전 산업부 장관 백운규 불러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조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1-25 20:5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 고발사건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았다.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5일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전 산업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0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운규</a> 불러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조사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폐쇄 전 한국수력원자력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한 직권남용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백 전 장관은 산업부 직원으로부터 월성 1호기 잠정유지방안을 보고받고 강하게 질책하며 즉시 가동중단하도록 재검토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백 전 장관이 산업부 공무원들이 원전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검찰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를 담당했던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백 전 장관을 소환조사하면서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보고선상에 있었던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PC그룹, 경남 산청 수해지역에 빵∙생수 포함 구호물품 긴급 지원
쿠팡, 복날 맞아 1만여 개 간편 보양식·여름식품 최대 50% 할인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경선 영남서도 압승, 62.55% 얻으며 충청권 이어 2연승
[현장] 개포우성7차 합동설명회 '열기', 삼성물산 "최적 공사조건 제안" 대우건설 "..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 유리공예 전문 브랜드 '아뜨망' 팝업매장 열어
이재명 차관급 인선, 금융위 부위원장-권대영·새만금개발청장-김의겸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임명, '6억 대출 규제'로 대통령 '공개 칭찬' 듣기도
김문수 국힘 대표 선거 출마 발표, "이재명 맞설 강력한 투쟁 정당 만들 것"
LG전자 브랜드 가치 실천사례 공유, 조주완 "작은 관찰이 고객 혁신으로"
청약통장 단기 가입자 3년 새 20% 감소, 분양가 뛰고 당첨 확률 떨어진 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