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재수감 이재용 “삼성 준법감시위 활동 계속 지원, 역할 다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1-21 10:3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내놓은 입장을 21일 공개했다.
 
재수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 준법감시위 활동 계속 지원, 역할 다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은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위원장과 위원들에게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이 실효성을 충족하지 못해 양형에 참작할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21일 오후 정기회의를 연다.

이 부회장 구속과 관련해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