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후보 1호 공약, "가덕도신공항 첫 삽 뜨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1-20 18:1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춘</a> 부산시장후보 1호 공약, "가덕도신공항 첫 삽 뜨겠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가덕도신공항 조기 완공을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2030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해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덕신공항 첫 삽을 뜨는 시장이 되겠다”며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있을 2023년까지 가덕신공항 건립의 구체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가덕도신공할 추진을 힘있에 이끌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걸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눈치를 보며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설정한 가덕도신공항 완공 시간표에 정부가 따라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대통령, 집권여당과 함께 부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는 김영춘뿐이다”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계획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동해선, 부전~마산선, 신항선을 연계해 해운대역 29분, 부전역 19분, 부울경 각지에서 60분 내로 가덕신공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신항과 공항을 잇는 도로를 신설해 공항까지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준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계획 중인 도로들을 활용하면 동부산권에서도 빠른 시간안에 공항까지 갈 수 있다”며 “수조 원이 드는 '어반루프'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어반루프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신창재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현주소는 어느쪽? 이사회에 IT 전문가 있는데 ..
신창재 교보생명 승계 복안 있나, 의사 하다 회사 물려받을 때 뼈아픈 교훈 얻었는데
교보생명 성장엔진 금융지주사 전환도 IPO도 답보상태, 신창재 숙원사업 답답하다
한국맥널티 커피 위에 제약과 건기식도 키워, 이은정 올해 매출 1천억 돌파 가시권
[씨저널] 한국맥널티 커피 관련된 라인업 다 보유, 이은정 리스크는 높은 네트워크 판매..
한국맥널티 대주주 갈등 이후 이은정 지배력 안정적, 이사회 구성과 독립성은 의문부호
[채널Who] GS리테일 편의점 침체기 어떻게 극복하나, 오너4세 대표 허서홍 위기 돌..
삼성전자, APEC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 공개할 듯
이재명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운용' 공동발표문 채택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