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주식 중립의견 유지, "배달과 온라인 성장은 편의점 위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1-19 07:4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 주식 중립의견이 유지됐다.

배달문화의 급격한 확산과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이 편의점사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GF리테일 주식 중립의견 유지, "배달과 온라인 성장은 편의점 위협"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14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도 중립(HOLD)으로 각각 유지했다.

18일 BGF리테일 주가는 1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백신 접종 등으로 코로나19 완화 기대감이 있는 만큼 BGF리테일의 실적은 반등할 수 있다”며 “하지만 배달문화 확산과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으로 편의점 식품 관련 매출이 이전과 같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182억 원, 영업이익 18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8% 증가하는 것이다.

BGF리테일은 2020년 4분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광지, 유흥가 등 특수입지 점포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4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특수입지 점포는 본사의 수익배분 비율이 높은 데다가 담배, 주류 등의 판매 비중이 낮아 수익성이 높은 매장이어서 타격이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로나19가 완화된다면 BGF리테일은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 식품시장이 커지면서 편의점 식품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식품은 수익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식품 매출의 감소는 중장기적으로 편의점사업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소비경기의 반등과 1인가구화, 고령화 진행은 편의점사업에 긍정적 요소”라며 “다만 배달시장의 골목상권 침투는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