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코로나19 또 다른 백신 추가로 도입 위해 노력, 최근 진전"

박준영 기자 peter@businesspost.co.kr 2021-01-12 11:0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코로나19 또 다른 백신 추가로 도입 위해 노력, 최근 진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미 확보한 5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또 다른 백신의 도입이 임박했다고 공개했다.

정세균 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다"며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가 도입 계약을 체결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확신할 수 없어 다른 백신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백신을 맞더라도 면역이 얼마나 지속될 지 아직 알 수 없고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백신의 짧은 유효기간 때문에 백신을 그대로 폐기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 내용은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두고는 경각심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며 "우리는 사회적 경각심이 해이해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뼈저리게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에서도 섣부른 방역완화 조치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K-방역이 똑같은 우를 범해선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