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코로나19에도 일자리 창출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고용노동부의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6월 159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2년 만인 지난해 6월 기준 388명으로 155% 늘리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면세업계 침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반영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월1회 유급 보건휴가와 난임직원 시술비 지원, 여직원 안심 귀가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물론 회사와 직원,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