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0-12-30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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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용준 NH투자증권 전무를 디지털사업부 대표로 영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21년 1월1일에 전용준 전무가 디지털사업부 대표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 전용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디지털사업부 대표.
전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의 전신인 럭키증권에 입사한 뒤 영업지원본부장, 전략투자본부장, 인사지원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디지털전략총괄(CDO) 등을 역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전무가 NH투자증권의 초대 디지털전략총괄을 맡아 디지털전략과 디지털전환 업무를 총괄하면서 조직의 기틀을 만들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WM(자산관리)영업과 내부관리체계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초 온라인증권사의 위상에 걸맞은 디지털 전략전문가로 전 전무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WM영업뿐만 아니라 인사, 디지털전략까지 요직을 두루 거친 만큼 비대면시대에 디지털사업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