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지점장,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이 12월22일 서울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문화생활을 돕는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509번째 아름인도서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과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지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가 국내외 지역사회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롯데면세점이 공동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강서청소년회관에 설립된 아름인도서관은 친환경 독서공간을 운영하며 학교와 관공서, 지역사회 등에 연계해 체험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서구 문화 취약지역에 있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원활동이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교육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기기를 갖춘 '디지털도서관' 설치도 확대해 새로운 독서문화 경험을 돕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을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