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차세대 군용무전기 양산과 성능개량 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2-18 16:2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국군의 미래 전투체계를 뒷받침할 ‘차세대 군용무전기(TMMR)’ 양산을 시작한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106억 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무전기 최초 양산계약’과 추가 성능개량을 위한 113억 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무전기체계 개발 계약’을 각각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차세대 군용무전기 양산과 성능개량 계약
▲ 차량형 차세대 군용무전기.

차세대 군용무전기 최초 양산사업은 2021년, 체계 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진행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으로 본격적 양산이 시작된 차세대 군용무전기가 우리 군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와 함께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차세대 군용무전기는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성능을 갖춘 무전기로 현재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PRC-999K과 PRC-950K 등 기존의 통신장비를 대체하게 된다.

차세대 군용무전기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파수 대역별로 운영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속적 성능 개선이 가능해 기존 무전기보다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4월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2025년까지 1조2천억 원 규모로 차세대 군용무전기를 양산하기로 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