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기환 K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를 선정하면서 보험 계열사의 전략적 포지셔닝 및 수익구조 다각화 등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 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와 저성장 구조가 일상화되는 환경에서 고객중심의 디지털혁신 본격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해 대표이사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