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새 게임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11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에서 붉은사막의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더게임어워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이다.
▲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붉은사막'. <펄어비스> |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에서 개발 중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출시 목표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년 글로벌시장에 동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게임이면서도 이용자 1명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싱글 플레이’가 일부 결합됐다. 콘솔(게임기기)과 PC플랫폼 양쪽의 플레이도 모두 지원된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게임 주인공이 다른 주요 인물을 만나는 모습과 주인공이 이끄는 용병단에 관련된 이야기가 들어갔다.
게임 속의 마을과 도시, 실제 액션과 다양한 상황의 전투, 대규모 공성전 등의 콘텐츠도 다수 담겼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붉은사막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해 왔다. 현재 김대일 펄어비스 총괄프로듀서가 붉은사막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