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싱가포르 금융사와 그린뉴딜 맞손, 이진국 "투자기회"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09 18:1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투자 싱가포르 금융사와 그린뉴딜 맞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진국</a> "투자기회"
▲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12월9일 하나금융투자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싱가포르 사모펀드회사와 손잡고 그린뉴딜사업을 확대한다.

하나금융투자는 9일 서울 여의도 본사 17층에서 에퀴스인바이럴멘털코리아(에퀴스),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매니지먼트(제네시스PE)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퀴스는 인프라 투자에 특화된 싱가포르계 사모펀드 운용사다. 제네시스PE는 에너지 인프라 및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분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와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에퀴스, 제네시스PE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폐기물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ESG투자와 관련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 회사는 8월 약 3천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진국 대표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처 발굴을 위해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분야 그린뉴딜 전도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