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 ‘붉은사막’의 신규 영상을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펄어비스는 10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더게임어워드(TGA) 시상식에서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를 담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붉은사막'. <펄어비스> |
붉은사막은 PC와 콘솔(게임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는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영상에는 실제 게임상황이 담겼다.
펄어비스는 신규영상 공개에 앞서 3일 붉은사막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표현한 신규 상징(심벌)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더게임어워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으로 게임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의 게임(GOTY)’ 발표 외에 게임업계의 각종 현안이 발표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일본 도쿄에서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를 고려해 행사는 온라인 중계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