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BI저축은행, 인피니그루와 보이스피싱 예방앱 '피싱아이즈'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2-03 18:1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BI저축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서비스를 내놨다. 

SBI저축은행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와 업무제휴를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앱 피싱아이즈를 내놨다고 3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인피니그루와 보이스피싱 예방앱 '피싱아이즈' 내놔
▲ SBI저축은행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와 업무제휴를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아이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 >

피싱아이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휴대폰에 전송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메시지와 피싱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앱, 원격제어 앱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의심정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피해 방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피싱아이즈앱을 설치한 뒤 해당 휴대폰의 문자, 전화패턴, 앱 설치정보 등을 분석해서 보이스피싱 의심징후가 탐지되면 SBI저축은행의 이상금융거래시스템(FDS)에 공유된다.

SBI저축은행은 이상금융거래시스템에 공유된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활용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위험고객에게 대출 실행 전 보이스피싱 정황을 알린다.

안홍범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 이사는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패턴 및 수법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이상금융거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안전한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사고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