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김석준, 두바이에서 쌍용건설 대규모 수주 예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10 15:0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해 안에 두바이 엑스포 인프라공사 수주 발표를 예고했다.

김석준 회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더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에 두바이 엑스포와 관련해 10억~20억 달러 규모의 공사 수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두바이에서 쌍용건설 대규모 수주 예고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 회장은 “두바이가 2020년 엑스포 개최에 상당히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급호텔 등 관광 계통 투자와 인프라 투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회장은 “대형 공사인만큼 외국계회사와 합작회사를 만들고 쌍용건설이 전체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건설은 올해 1월 두바이투자청(ICD)에 인수돼 3월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두바이투자청 인수로 쌍용건설이 중동지역 수주를 확대해갈 것이으로 기대됐다.

김 회장은 쌍용그룹 오너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변신해 쌍용건설을 이끌어 왔다. 두바이투자청은 인수 후에도 김 회장에게 경영을 계속 맡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