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B캐피탈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연말 맞이 사랑나눔'에 성금 3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김용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사무처장이 11월27일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KB캐피탈 > |
이번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캐피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사무실에서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KB캐피탈이 전달한 성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조손 가정 및 독거노인 600가구를 대상으로 쓰이게 된다.
조손가정 300가구에 동절기 이불과 전기장판을, 독거노인 300가구에는 노인돌봄 인공지능(AI) 스피커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웃 간에 전해지던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해진 가정이 많다”며 “연말 사랑 나눔활동이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