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YG 빅히트 큐브 초록뱀 CJCGV 상승 JYP 하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1-24 16:5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주가 대체로 상승했다.

연예기획사 주가는 방향이 엇갈렸고 '방탄소년단(BTS) 테마주’ 주가와 콘텐츠 연관 기업의 주가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YG 빅히트 큐브 초록뱀 CJCGV 상승 JYP 하락
▲ YG엔터테인먼트 로고.

24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74%(1700원) 오른 4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6%(1천 원) 상승한 18만1천 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3%(20원) 높아진 3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38%(950원) 내린 3만9천 원에 장을 닫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5%(40원) 빠진 607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33%(100원) 낮아진 3만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3.39%(75원) 오른 22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2.64%(260원)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2.23%(110원) 오른 505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2%(2700원) 상승한 13만7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1.27%(150원) 높아진 1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손오공 주가는 1.11%(20원) 오른 181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넷마블 주가는 2.67%(3500원) 떨어진 12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5.76%(1250원) 뛴 2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3.13%(950원) 오른 3만1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1.22%(50원) 상승한 4145원에, 영상시각효과 관련 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47%(20원) 높아진 4320원에 장을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12%(100원) 오른 8만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