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기내식을 콘셉트로 한 냉장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내놓는다.
진에어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집에서도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항공기내서비스 전문기업 이노플라이와 함께 가정간편식 상품 ‘지니키친 더리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진에어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집에서도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항공기내서비스 전문기업 이노플라이와 함께 가정간편식 상품 ‘지니키친 더리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 |
지니키친 더리얼은 메인요리와 식전빵부터 디저트까지 국제선 기내식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특히 기내식 박스를 본뜬 패키지와 탑승권 모양의 레시피 등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고 진에어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뚜껑을 덮은 채로 3~4분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거나 7~8분가량 냄비에서 중탕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메뉴는 메인요리에 따라 △비프 굴라쉬 파스타 △ 캐슈넛 치킨과 취나물밥 △크림파스타 3종으로 출시된다.
소비자들은 11월 말 오픈 예정인 웹페이지 ‘지니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격은 1만 원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기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