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기도 성남시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왼쪽부터)강기헌 휴먼아이씨티 대표이사,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이 ‘발전소 스마트 안전지원 기술협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안전한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한전KDN, 휴먼아이씨티와 협력한다.
지역난방공사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한전KDN, 휴먼아이씨티와 ‘발전소 스마트안전 지원 기술협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행사에는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 강기헌 휴먼아이씨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와 한전KDN, 휴먼아이씨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비전 실증 및 기술개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확대적용 및 고도화를 통한 현장 안전 강화 협력 △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전 환경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해 발전소에 적용하면 화재, 연기 등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험지역에 인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출입했을 때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난방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의 주요시설과 정보통신기술 접목을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시대에 걸맞은 스마트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