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타벅스코리아, 서울 역삼이마트점을 배달전문매장으로 시범운영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1-19 18:0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타벅스코리아, 서울 역삼이마트점을 배달전문매장으로 시범운영
▲ 스타벅스코리아는 27일부터 배달전문매장을 통해서 배달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가 커피 배달서비스를 시범도입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9일 서울시 강남구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27일부터 배달서비스만을 위한 배달전문매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2월에 서울 강남구 스탈릿대치점을 2번째 배달전문매장으로 개장한 뒤 운영 데이터를 참고해 정식서비스 출시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배달전문매장은 고객이 스타벅스 모바일앱으로 주문한 음료만을 만들어 배달하게 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배달전문매장에 스타벅스 직원과 배달원 전용 출입구만 마련해둬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거나 머물수 없고 테이크아웃 주문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의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이 매장으로부터 1.5km 안에 위치한 곳에서 1만5천 원 이상 메뉴를 주문하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품질 유지가 가능한 음료 60여 종, 음식 40여 종, 상품 50여 종을 배달 가능 품목으로 선정했으며 배달과정에서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밀봉 포장하고 주문과 배송 진행과정을 모바일 앱으로 알려주기로 했다.

배달료는 별도로 부과되며 스타벅스카드 결제를 통한 포인트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향후 배달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