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은 설계사용 앱 ‘M스마트’ 등 모바일 플랫폼을 개편해 새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 DGB생명 > |
DGB생명이 고객과 설계사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바일 플랫폼을 개선했다.
DGB생명은 설계사용 앱 ‘M스마트’ 등 모바일 플랫폼을 개편해 새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M스마트는 2018년 7월 도입된 스마트폰 기반 전자청약 플랫폼이다.
시스템 오류 및 설계사의 사용 실수에 따른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 지능형 사용자환경(UI) 기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청약에 지문 서명방식을 도입하고 전자문서 작성방식을 개선해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고객과 설계사의 사용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셀프 언더라이팅(자가심사) 및 모바일 선심사를 통해 심사 통과 여부를 더 빨리 알 수 있게 됐다. 최장 7일까지 걸리던 서류 보완을 스마트폰으로 3분 안에 처리할 수 있다.
DGB생명은 모바일서비스의 장점을 일반업무 처리에도 도입해 페이퍼리스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회사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업무를 콜센터의 업무에 접목해 상담원과 상담 뒤 모바일로 전자서류를 작성·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설계사들이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해 열었다”며 “개선과 발전을 거듭하며 생명보험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