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리니지M’에 이어 ‘리니지2M’ 광고영상에도 출연했다.
1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11일 오후 유튜브로 공개된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출시 1주년 기념영상에서 김 사장은 대장장이로 분장하고 출연했다.
▲ '리니지2M' 출시 1주년 기념영상에서 대장장이로 특수분장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엔씨소프트 유튜브채널 캡쳐> |
김 사장 외에 리니지2M 개발을 이끈 엔씨소프트의 이성구 총괄프로듀서, 백승욱 개발실장, 김남준 PD도 함께 대장장이로 분장해 나왔다.
리니지2M 1주년 기념영상은 ‘유다희’라는 여성이 ‘다희’를 외치는 대장장이들을 보면서 의문을 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다희’는 게임 캐릭터가 죽었을 때 뜨는 영어 문장인 ‘YOU DIED(당신은 사망했습니다)’ 문구를 사람 이름처럼 쓰는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의 문화요소(밈)를 가리킨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2017년 리니지M 광고영상에도 2차례 출연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로부터 ‘택진이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