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KT 자사주 3천억어치 사들이기로, "주가 안정 통한 주주가치 제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1-06 12:0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자사주 3천억 원 규모를 매입한다.

KT는 6일부터 2021년 11월5일까지 1년에 걸쳐 장내에서 보통주 1573만9783주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KT 자사주 3천억어치 사들이기로, "주가 안정 통한 주주가치 제고"
▲ KT 로고.

1573만9783주는 KT 전체 발행주식 수인 2억6111만1808주의 6% 규모다. 

취득 예정금액은 3천억 원이고 위탁투자중개는 NH투자증권이 맡는다.

KT는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앞서 10월28일 열린 KT 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KT의 기업가치가 시장에 잘 반영이 안되고 있는 것이 올해 하반기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라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KT 주가는 5일 종가 기준 2만2900원이다. 올해 1월 2만5천 원에서 2만 6천 원대를 오가던 데에서 조금 낮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