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 관리지원인력 100 명 전환배치, 손병석 "구조개혁 불가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0-12 18:1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본사 관리지원인력 100여 명을 감축하고 이 인력을 재배치한다.

한국철도는 12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인력효율화 계획에 따라 관리지원인력의 8.9%인 100여 명을 줄이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관리지원인력 100 명 전환배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석</a> "구조개혁 불가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약 1조2천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상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한국철도는 관리지원인력 감축을 위해 비효율 업무를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7월부터 본사 및 부속기관 등 관리지원조직 전반을 점검하고 직무분석 및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폐지하고 유사·중복업무를 통합했다고 한국철도는 전했다.

철도화물 담당역과 기차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센터 등의 현장조직을 정비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한국철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철도관광수요 감소 등을 고려해 비대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여행센터 업무를 개편하기로 했다.

아울러 철도화물 수송체계를 핵심품목 위주로 개편하고 화물을 취급하는 조직과 인력도 조정한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정보기술(IT)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한국철도는 기존 인력 의존적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첨단장비를 도입한 스마트 유지보수를 도입하는 등 체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철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열차 이용객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9월21일자로 전국 지역본부의 1/3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경영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사와 현장 구분할 것 없는 구조개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매우 어렵고 험난한 과정이지만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각오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철도로 거듭나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