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메디톡스 등 제약바이오기업과 신성약품, 지오영 등 의약품 유통업체의 오너 및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국정감사 증언대에 오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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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들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며 생산시설 증설에도 나서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P_20200716164726_21328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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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회와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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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날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보툴리눔톡신 원료관리 부실 관련해, 조선혜 지오영 대표는 공적 마스크 유통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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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상온 노출사고를 일으킨 신성약품의 김진문 대표도 8일 열리는 질병관리청 국감에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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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손미진 수젠텍 대표와 권금래 벡톤디킨슨코리아 전무는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키트와 관련한 참고인으로 채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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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은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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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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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4건(치료제 22건, 백신 2건)으로 이 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5건이 종료되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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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된 임상시험은 렘데시비르 3건과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으로 확인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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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중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4건이고,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5건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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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1상 5건(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2상 8건(혈장분획치료제 등) △3상 1건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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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장 증설계획을 공식화하거나 증설에 나선 바이오기업은 국내 매출 상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기업을 포함해 10곳 가까이 되고 투자금액은 2조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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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셀트리온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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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서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결과를 임의로 발표한 것과 주가 띄우기 등의 혐의가 있었는지에 관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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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 중인 셀트리온의 중화항체치료제 신약(CT-P59)의 경우 경증부터 중증까지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2/3상 시험(9월17일 승인)을 진행 중에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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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은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과 3상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2상 시험이 종료되면 72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이 진행된다. CT-P59는 미국,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도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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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위한 3공장 건설을 공식화했다. 3천억 원 안팎의 투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제약바이오업계는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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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이외에 공장 증설계획을 공식화하거나 준비중인 바이오기업과 제약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넥스, 에스티팜, 대화제약, 국제약품, 동아에스티, 바이오니아 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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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신라젠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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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의 주식거래 재개 여부가 이르면 10월 말쯤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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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거래소는 신라젠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자 5월4일 회사의 주식거래를 정지시켰다. 이후 8월6일 주식 상장폐지 여부 심사를 위해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개최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속개'를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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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심사위원회 결정이 늦어도 11월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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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다시 심사위원회를 열면 △상장 적격성 인정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중 하나를 결정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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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장 적격성을 인정하면 신라젠은 다음 날부터 곧바로 거래가 재개된다. 개선기간을 부여할 경우 최장 12개월 후 다시 심의 및 의결 과정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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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과 주주 입장에서 볼 때 최악의 경우는 상장폐지다. 다만 이런 결정이 나와도 코스닥시장위원회는 다시 심의 및 의결 과정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여기서 상장폐지 결정이 나더라도 회사는 다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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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소액주주들은 한국거래소에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젠 소액주주 모임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주식거래 재개가 성사될 때까지 10월에도 집회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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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지난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한국거래소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신라젠 소액주주들은 9월9일부터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무기한 집회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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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여 년간 한국거래소의 종합감사를 방치하는 사유와 행정고시 동기인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국정감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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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한미약품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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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최근 반환받은 당뇨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관해 사노피가 진행하던 임상1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는데 10월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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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당뇨 치료제로서 가능성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등 다른 대사질환의 적응증을 모색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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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국내 5대 대형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의약품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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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의약품 특허 등재건수가 73건에 이른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원을 넘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종근당은 61건, 대웅제약 39건, 유한양행 17건, GC녹십자 7건으로 조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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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에 1023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약 20%에 이르는데 이런 연구개발 투자가 의약품 특허 확보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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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GC녹십자</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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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이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원료수출 사업을 위해 개별국 특허절차 준비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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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천연물 건강기능식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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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린세라F는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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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세라F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 시험에서 항생제 요법과 동등한 제균효과를 보였다. 특히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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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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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은 이번 특허에 대한 PCT(국제출원) 절차를 지난해 11월 마쳤으며 2021년까지 원료수출 사업을 위해 개별국 특허 진입을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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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은 세계 인구의 약 50%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위염,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및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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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종근당</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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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가 최근 안산 공장에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라인 증설을 마무리하고 본격적 가동을 앞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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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2만1502㎡에 보툴리눔톡신사업을 위한 신공장을 건설 중인데 2021년 12월까지 모두 45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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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산 공장 증축 건설자금으로 투입된 금액은 2018년 160억 원에 이어, 2019년 476억 원, 올해 상반기 약 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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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종근당바이오의 자금지원을 위해 자기주식 전량을 매입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매각대금을 오송 공장 신축공사에 투입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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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자기주식 10만2021주(지분율 1.85%) 전량을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거래)를 통해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44억6851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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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는 앞서 2010년과 2011년에 3만3730주와 6만6270주 등 모두 10만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올해 1월 단행한 무상증자로 주식수는 10만2021주로 늘었다. 당시 취득가액이 17억 원임을 감안하면 주식가치는 10년 만에 3배 가까이 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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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안산 공장의 증축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고 내년에 오송 공장 투자가 마무리되면 생산 증가 등으로 수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