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22일이 추경 처리 마지노선, 유연한 자세로 야당과 협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22 11:4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22일 중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원내대표는 22일 “추석 전 추경을 집행하기 위해 22일이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마지노선”이라며 “민주당은 추경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유연한 자세로 야당과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년</a> "22일이 추경 처리 마지노선, 유연한 자세로 야당과 협상"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의 국민 1인당 2만원씩 통신비 지원 방안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만큼 협상 여지를 남긴 발언으로 풀이된다.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입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법과 경찰청법 개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것“이라며 ”국정원은 북한과 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한 정보활동에 매진하도록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경찰제와 국가수사본부를 뼈대로 한 개혁을 통해 국민 중심의 치안 체계도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절차도 조만간 매듭을 짓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위법 상태를 계속 방치할 수 없다”며 “야당과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혹여 시간 끌기로 공수처 설치를 좌초시킬 수 있다는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