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KDDX 전투체계 사실상 수주, 김연철 "막중한 사명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9-16 12: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최초의 국산 ‘미니 이지스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두뇌를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의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KDDX 전투체계 사실상 수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64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연철</a> "막중한 사명감"
▲ 한화시스템이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19에서 전시한 'KDDX 통합마스트(IMAST)' 이미지.

사업규모는 약 6700억 원으로 한화시스템의 2019년 방산부문 매출의 약 60%에 이른다. 실제 계약은 12월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되는 다양한 센서, 무장, 기타 통신 및 지휘체계를 통합 운용하기 위한 전략 무기체계로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전투체계는 대공전, 대함전, 대지전, 전자전 등 동시 다발적 전투상황에서 함정 지휘 및 무장 통제역할을 수행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은 “주변 강대국의 군사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순수 국내기술이 집약된 차기 구축함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지스함을 뛰어넘는 최고의 첨단두뇌를 지닌 전투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향상해 전투체계 핵심 요소로 꼽히는 통합마스트(I-MAST)에 듀얼밴드 다기능위상배열레이다, 적외선 탐지 추적장비(IRST), 피아식별기(IFF) 등을 탑재한다.

듀얼밴드 다기능레이다는 한 개의 플랫폼에서 2개의 레이다가 동시 운용되는 형태로 장거리 대공표적 및 탄도탄 탐지용 ‘S-Band 레이다’와 단거리 대공표적 및 해면 표적탐지용 ‘X-Band 레이다’ 2개가 동시에 장착된다.

특히 X-Band 레이다는 최근 성공적으로 출고된 차기 한국형전투기(KF-X)의 에이사(AESA)레이다와 동일한 레이다로 미국, 유럽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첨단 레이다 기술이 적용된다.

한화시스템은 듀얼밴드 다기능레이다의 핵심기술인 S밴드와 X밴드 레이다를 통합 운용할 수 있는 핵심 소프트웨어와 기술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통신 안테나 사이 간섭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의 생존성을 높이고 전투능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은 선체부터 전투체계, 다기능레이다 등 핵심 무기체계를 비롯해 각종 무장까지 모두 국내기술로 만드는 최초의 국산 구축함이다. 사업규모는 약 7조8천억 원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모두 6척이 건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