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이화여대와 '그린금융' 콘퍼런스 및 채용설명회 22일 개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9-15 17:2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그린금융을 주제로 미래금융의 모습을 바라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금융감독원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22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그린금융'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및 창업·구직 청년을 위한 '오픈업(Open Up)' 창업·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이화여대와 '그린금융' 콘퍼런스 및 채용설명회 22일 개최
▲ 금융감독원 로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금융감독원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오전 9시에 개막하는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금융·정보통신기술·자연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 및 미래금융의 사례를 공유한다.

UN 산하 기후 관련 기구, 영국 영란은행, 구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등의 주요 인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사이 협의체(IPCC) 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등도 참석한다.

오픈업 창업·채용박람회는 같은 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다.

KB금융그룹, BNK금융그룹, 삼성생명, 토스 등 국내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제2회 인공지능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10여 개 팀이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한 뒤 현장투표로 우승자를 선정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빈번한 가운데 기후변화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살펴보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창업‧구직 열정이 있는 청년과 기업 사이 매칭을 통해 청년층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미래금융의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