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비대면 명품소비 확산추세에 맞춰 자체 온라인물 쓱스페셜에 '발렉스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이 특수배송회사와 손잡고 면세상품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 및 분실 위험을 줄인다.
신세계면세점은 비대면 명품소비 확산추세에 맞춰 자체 온라인물 쓱스페셜에 '발렉스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재고 면세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 쓱스페셜에서 500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특수물류회사 '발렉스'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발렉스는 현금수송 및 귀중품을 전문으로 배송하는 회사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까르띠에의 제품을 배송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일반배송과 달리 발렉스의 보안직원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고 주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전달한다. 발렉스의 배송차량 내부에는 금고와 감시카메라,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주문한 상품이 분실될 가능성이 낮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한 명품의 가치와 품격이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폈다"며 "향후에도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