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KCGI "한진그룹 이미지 훼손한 조현민의 임원 겸직인사 철회돼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9-03 15:4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모펀드 KCGI가 조현민 한진칼 전무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과 토파스여행정보의 임원으로 추가 선임한 한진그룹 경영진을 비판했다.

KCGI는 3일 입장자료에서 “조현민 전무는 이른바 ‘물컵갑질’사건으로 한진그룹의 전체 기업가치를 훼손한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한진그룹은 인사를 통해 그룹의 임원직을 추가로 맡겼다”고 비판했다.
 
KCGI "한진그룹 이미지 훼손한 조현민의 임원 겸직인사 철회돼야"
▲ 강성부 KCGI 대표.

KCGI는 “조 전무는 한진칼 전무와 정석기업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데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에서 무려 4개의 임원직을 겸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2일 조 전무가 1일자로 물류계열사 한진의 마케팅 총괄 전무로 선임됐고 여행정보 제공계열사 토파스여행정보의 부사장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KCGI는 2018년 조 전무의 이른바 ‘물컵갑질’사건을 들어 “조 전무는 한진그룹 전체의 기업가치와 이미지, 미래가치를 크게 훼손했지만 책임을 지지 않고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약 17억 원의 보수와 퇴직금을 챙겼다”고 말했다.

KCGI는 “코로나19 사태로 회사와 직원들이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조 전무가 위기극복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해왔냐”며 “이번 인사는 한진그룹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철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