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쌍용양회우 주가 장중 상한가, 우선주 유상소각해 상장폐지 결정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9-01 14:2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양회 우선주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쌍용양회는 우선주를 전부 유상소각하기로 했다.
 
쌍용양회우 주가 장중 상한가, 우선주 유상소각해 상장폐지 결정
▲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

1일 오후 1시44분 기준 쌍용양회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29.90%(4350원) 뛴 1만8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쌍용양회는 발행된 우선주를 모두 유상소각하고 우선주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쌍용양회는 “투자자 보호 및 자본구조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를 상법상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유상소각하고 상장폐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쌍용양회는 우선주 상장폐지를 위해 주당 1만5500원에 우선주 공개매수를 추진했다.

당시 쌍용양회 우선주는 1주에 1만 원이 되지 않았음에도 공개매수를 통해 매입한 주식은 유통주식수의 80%정도에 불과했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서는 최대주주 등 지분율 95%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쌍용양회가 우선주 상장폐지를 추진하기 위해 공개매수 가격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