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민병덕 오기형 "이재용 무혐의 아니라면 검찰은 기소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21 16:3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민병덕 오기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무혐의 아니라면 검찰은 기소해야"
▲ 왼쪽부터 민병덕,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기형 의원실>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병덕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부회장이 무혐의가 아니라면 기소가 정답”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검찰이 이 부회장사건에 기소유예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사건은 기소유예할 사안이 아니며 검찰은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고 기소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이 부회장사건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이 있다며 분식회계는 자본시장 투명성을 유지하고 시장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근절해야 하는 중요범죄라는 점을 들었다.

2001년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의 분식회계 사례를 꺼내기도 했다. 당시 제프리 스킬링 엔론 최고경영자(CEO)는 12년 동안 징역을 살았고 엔론은 파산했다. 분식회계에 관여한 회계법인 아서앤더슨도 엄한 처벌을 받고 문을 닫았다.

민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따른 영향을 고려할 때 분식회계가 이재용 부회장도 모르게 이뤄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오기형 의원은 검찰이 이 부회장을 무혐의 처분하거나 기소유예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

오 의원은 “구속영장 청구 과정에서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검찰이 상당 정도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며 “이 점이 사실이라면 무혐의 처분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소유예는 범죄혐의는 인정되지만 사회적으로 굳이 처벌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라며 “분식회계가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가벼운 사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수사를 통해 혐의가 인정되면 기소해 법원의 판단을 받야아 하고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면 '혐의없음' 처분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의원은 변호사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