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피플펀드와 협력해 청년 500명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8-17 17:1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특별시가 P2P(개인사이금융)금융업체 피플펀드와 손잡고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청년에 이자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청년 징검다리대출'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피플펀드와 협력해 청년 500명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 서울시와 피플펀드 이자 지원사업 안내.

기존에 제2금융권이나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청년이 제1금융권 우량대출로 전환하면 서울시가 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소득이 있는 만19~34세 청년이 피플펀드 대출심사기준을 통과하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사회공헌단체 희망만드는사람들에서 제공하는 금융교육과 상담을 받으면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서울시는 내년 12월31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지원대상으로 모집한 뒤 성과에 따라 모집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피플펀드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 부채 경감과 금융역량 강화 및 신용 회복을 통해 고금리 대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