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410만 원대로 올라,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상승'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10 17:4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410만 원대로 올라,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상승'
▲ 10일 오후 5시1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5종 가운데 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3종의 시세는 내렸다. <빗썸코리아>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 우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5시1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5종 가운데 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3종의 시세는 내렸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10만7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31%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6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06% 올랐고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50.1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1.16% 높아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체인링크 7.09%, 라이트코인 0.51%, 크립토닷컴체인 1.46%, 이오스 0.14%, 스텔라루멘 0.82%, 트론 1.74%, 이더리움클래식 0.78%, 넴 0.47%, 카이버네트워크 0.40%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5만95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0.11% 하락했다.

비트코인에스브이는 24시간 전보다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0.64% 내린 26만5900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에이다(-2.74%), 비체인(-1.14%), 대시(-0.09%), 제트캐시(-1.88%), 베이직어텐션토큰(-0.57%), 알고랜드(-3.70%), 비트토렌트(-2.47%)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10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0.85% 오른 35만6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8.1% 정도 들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0.39% 높아진 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3.54% 상승한 2205원으로 장을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1.53% 낮아진 29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