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이재용 기소유예 사실 아니다, 최종 처분 놓고 검토 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06 11:4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사법처리 방향을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6일 “삼성그룹 합병 및 회계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수사결과를 종합해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시기와 내용 등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기소유예 사실 아니다, 최종 처분 놓고 검토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부 언론에서 검찰이 이 부회장의 기소유예를 잠정 결정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검찰은 6월 말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의 불기소와 수사 중단을 권고한 지 한 달이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르면 6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나오고 약 2주가량 지나 중간간부 인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그 사이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 부회장의 기소 여부 등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