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 ▲ 3일 국제유가는 올랐다. |
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8%(0.69달러) 상승한 41.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63%(0.28달러) 오른 44.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하회하며 진정세를 보였다”며 “미국 공항 이용객 수도 증가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기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19 대응 경기대책과 관련해 백악관과 여전히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적절한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규모 폭발사고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면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된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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