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코로나19 진정세와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05 08:5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코로나19 진정세와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
▲ 3일 국제유가는 올랐다.


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8%(0.69달러) 상승한 41.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63%(0.28달러) 오른 44.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하회하며 진정세를 보였다”며 “미국 공항 이용객 수도 증가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기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19 대응 경기대책과 관련해 백악관과 여전히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적절한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규모 폭발사고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면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된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인도 정부, 관세 회피 혐의로 삼성전자에 9천억 규모 세금과 과징금 부과
[현장]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빈소에 각계 발길, "굉장히 따뜻했던 사람"
사조그룹 회장 주진우 21년 만에 사조산업 대표로 복귀, 김치곤과 각자대표
풀무원 전문경영인과 한지붕 창업주 2세, 핵심 미국 법인서 영향력 키울까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사청 '9613억' 블랙호크 개량사업 맞대결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연임 안건 주총 찬성률 81.2%, "중차대한 소임"
금호건설 69억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 개선"
[오늘의 주목주] '한화그룹주 동반 하락' 한화오션 6%대 내려, 코스닥 네이처셀 상한가
작가 414명 윤석열 파면 촉구, 노벨문학상 한강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이다"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하며 2610선 마감, 코스닥도 710선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