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경북 지자체 및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포항공항 활성화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20 16:1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 경북 지자체 및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포항공항 활성화 추진
▲ 주낙영 경주시장(왼쪽부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공항공사와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20일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에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 교류에 나선다.

진에어는 지역 주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노선을 확충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7월31일부터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신규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항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운항이 일시중단되면서 경북 동해안지역에서 수도권과 제주도로 향하는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포항~김포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분 출발해 오전 10시에 포항공항에 도착하며, 포항공항에서는 오후 7시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8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또 포항~제주 노선은 오전 10시40분과 오후 3시40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진에어는 각 노선에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상세 운항일정은 정부 인가조건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는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에어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각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브라질 세계 각국에 2035 NDC 제출 촉구, "기후대응 비전 실현할 매개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