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LH 공감위원회’ 2기 출범, 변창흠 "시민소통 중요"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7-09 17:2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LH 공감위원회’ 2기 출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시민소통 중요"
▲ 9일 서울시 강남구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국민공감위원회 2기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첫줄 왼쪽 세번째),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첫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2기 국민공감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공사가 시민참여 자문기구 ‘LH 국민공감위원회’ 2기 위원회를 출범했다. 

토지주택공사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강남구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제2기 LH 국민공감위원회’를 발족하고 처음으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LH 국민공감위원회는 토지주택공사의 경영과 사업 전반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참여 자문기구로 2018년 6월 1기 위원회가 출범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한 2기 위원회는 더욱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계층의 국민 및 전문가 23명과 토지주택공사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 혁신 분과와 사회적 가치 분과로 나뉘어 국민 생활과 관련있는 토지주택공사의 주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행 및 평가 등 모든 과정에서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주재로 개최됐다. 

변창흠 사장은 1기 위원회에 이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을 포함한 23명의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이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LH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은 토지주택공사의 혁신 계획안과 사회적 가치 추진 계획안을 두고 점검 및 토의를 진행했다.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공동위원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인 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토지주택공사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요구를 세심하게 읽어내는 지혜와 소통능력이 중요하다”며 “LH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