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정영채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펀드 판매책임 피할 생각 없다"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02 16:4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환매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를 놓고 판매사의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정 사장은 2일 대표주관을 맡았던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이 끝나고 “판매사가 겪어야 할 고통을 피할 생각은 없다”며 “그만두는 게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편하겠지만 고객과 조직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펀드 판매책임 피할 생각 없다"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그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며 제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보상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사장은 보상과 관련해 “일주일 정도 지났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정리가 덜 됐다”며 “대표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투자자들은 온라인 카페를 만들고 대표단을 꾸리며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투자자 대표단은 NH투자증권 관계자들과 사태해결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전체 펀드 규모는 설정 잔액을 기준으로 5564억 원을 웃돈다. 그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설정잔액은 전체 규모의 85%가 넘는 4778억 원가량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흔들리는 코스피 속 은행주 선방, 홍콩 ELS 과징금 감경에 매력 커진다
카카오모빌리티 2대주주 TPG 엑시트 본격화, 류긍선 '피지컬 AI' 앞세워 사업 재편..
세계 반도체 투자금 중국에 몰린다, 미국과 한국 증시 과열에 대안으로 부상
포스코이앤씨 망설였던 사업지도 챙긴다, 송치영 도시정비 영토 확장 드라이브
부광약품 '라투다정' 우울증 치료 영역 늘린다, 제네릭 도전 앞두고 제품 수명 연장 승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선관위 대응 도마, 무너진 조직 신뢰에 '독립성' 위기로
장덕현 삼성전기 MLCC 생산능력 키운다, 필리핀 3공장 증설로 '슈퍼 사이클' 정조준
NH투자증권 4천억 수혈로 지주 신뢰 재확인, 윤병운 리테일·IB 경쟁력 강화 밑그림 ..
최초 5선 서울시장 오세훈에 도시정비 기대 커져, 정부와 대립에 불확실성도 커지나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해외 전초기지로, 조만호 외국인 장바구니에서 K패션 답 찾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