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세균 "민주노총의 노사정 합의 무산에 유감, 합의정신 존중돼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7-02 11:5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민주노총의 노사정 합의 무산에 유감, 합의정신 존중돼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노사정 합의 무산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유감을 표명했다. 

정 총리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고 “1일 예정됐던 노사정 협약식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며 “노사정이 40여 일 동안 힘겹게 논의해 도출한 합의안은 최종서명만을 앞두고 있었는데 대화에 참여했던 나머지 대표들과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민주노총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사정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는 그 자체로 중요하다”며 “이번 합의정신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1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과 공동 합의문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다. 정 총리가 노사정 대표들과 여러 차례 만나 코로나19에 따른 국난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설득해 추진된 행사였다. 

하지만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사정 합의에 반대하는 강경파 조합원들에 사실상 감금되면서 협약식 불참을 통보해 행사가 무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