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7일 당대표 도전 공식발표, "국가적 위기에 책임 피할 수 없어"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7-01 11:0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7일 당대표 도전 공식발표, "국가적 위기에 책임 피할 수 없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당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원구성이 끝나고 3차 추경안 처리일정이 확정되는 등 국회상황을 고려해 출마선언 날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5월 말경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힐 계획을 세웠는데 남북 사이 긴장 고조와 21대 전반기 국회의 원구성 파행 등에 따라 일정을 늦췄다.

이 의원은 이날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고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당권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낙연 추대론과 관련해 다른 당대표 후보듥돠 만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전대 후보의 진퇴는 협상대상이 아니다”고 대답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6월30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임기를 분리하는 당헌 개정방안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사람은 당 대표를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7개월짜리 당대표에 도전한다는 시선을 받았는데 이번 당헌 개정으로 당대표 도전에 부담을 던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I 반도체 '루빈' 생산 초읽기, SK하이닉스와 TSMC에 수혜 퍼진다
LS증권 "GS건설 입주 늘고 고원가 현장 줄어 이익 개선 전망, 목표주가 상향"
LG 구광모 회장 인도네시아 찾아, 배터리 주력사업 육성의지 다시 한번 강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윤석열 사병 전락"
상상인증권 "대한약품 수액제·앰플/바이알 안정적 성장, 의료파업 끝나야 매출 상향 조정"
SK증권 "HBM4 가격 프리미엄 40%까지 오른다, SK하이닉스 최선호주"
NH투자 "크라운제과 업종 내 가장 저평가, 수익성 개선 가능성 높아"
하나증권 "펩트론 비만치료제 공급 안정성 부각, 일라이릴리와 본계약 체결 가능성"
다올투자 "오리온 중국 시장 영업 정상화, 하반기 매출 및 수익성 개선 전망"
상법개정 6월 처리 기대, 하나증권 "KB금융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