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인보사 사태' 이웅열 구속영장 기각, 법원 "주요 사안에 다툼의 여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7-01 09: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이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을 허위 표시한 혐의 등을 받는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인보사 사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38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웅열</a> 구속영장 기각, 법원 "주요 사안에 다툼의 여지"
이웅열 전 코오로그룹 회장.

김 전 판사는 “이 전 회장 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3상 임상시험 관련 결정을 투자자 등에게 전달하면서 정보의 전체 맥락에 변경을 가하였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며 “이 전 회장과 다른 임직원들이 인보사 2액 세포의 정확한 성격을 인지하게 된 경위 및 시점 등에 관해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전 회장은 인보사 주성분을 허위로 표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따내고 허위자료를 근거로 인보사 개발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을 코스닥에 상장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인보사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보고 6월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등 6명은 이미 재판에 넘겨졌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하지만 주성분 가운데 하나가 허가 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드러나 2019년 5월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이 전 회장은 인보사의 성분 논란이 일어나기 전인 2018년 11월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롭게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