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 숨통 틔워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0-16 20:1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삼구 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동의로 보유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지분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 숨통 틔워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16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박 회장이 요구한 금호타이어 지분에 대한 담보권 해지요청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 9곳 가운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하나은행 등 7곳이 참여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지분에 설정된 담보를 박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설립할 특수목적회사(SPC)의 지분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채권단에 담보권 해지를 요청했다.

채권단은 박 회장의 금호타이어 지분에 설정된 매각제한도 풀어주기로 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지분을 매각할 경우 우려되는 주가급락 대책으로 "장기투자자를 확보하고 지분의 인수주체를 채권단 측에 알리겠다"고 밝혀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함께 보유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지분 8.06%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또 박 부사장과 함께 소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지분 9.9%도 매각하려고 한다.

박 회장은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과 전략적투자자로부터 끌어들일 2천억 원 등을 합해 모두 4200억 원으로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특수목적회사는 추후 인수금융을 통해 3천억 원을 추가로 조달해 금호산업 인수에 나서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