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06-26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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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국내 판매 1위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를 활용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대표제품인 우루사와 젊은 감성의 정장 브랜드 ‘지이크(SIEG)’가 협업(콜라보레이션)해 여름 한정으로 패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우루사X지이크 콜라보레이션 제품.
각 제품에는 우루사 브랜드아이덴티티(BI)인 '곰'의 이미지를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고 캐주얼하게 표현했다.
브랜드 로고 디자인은 최근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팀이 협업해 우루사의 브랜드 정통성까지 담아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남성 직장인의 필수품인 티셔츠, 슬리퍼, 양말 등 3종이다. '간 기능 개선을 통한 피로회복제'라는 우루사의 콘셉트를 고려해 업무에 지친 직장인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우루사와 지이크의 협업제품은 신원몰과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내 지이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박민정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BM)는 “60년 전통 브랜드 우루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지이크의 패션상품 발매에 협업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밀레니얼(20~30대)세대 직장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